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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시 대출 승계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융자 안고 부동산을 매매할 때 필요한 대출 승계 방법과 절차,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3가지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이 글에서는 대출 승계 절차와 은행동의서부터 등기 변경, 승계 4가지 유형과 판례와 사례로 보는 교훈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신축아파트 매매 후 대출 승계 후 입주 시 절차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통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숙지하시면 시간을 아낄수 있으며, 만약 준비하지 못하면 당일 입주를 못하는 참사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목차

  • 대출 승계 개념과 의미
  • 융자 있는 건물 매매 방법, 말소 vs 승계
  • 대출 승계 절차: 은행 동의서부터 등기 변경까지
  • 대출 승계의 4가지 유형: 면책적 채무인수 계약인수
  • 대출 승계 시 유의사항 3가지, 손해를 피하는 법
  • 판례로 보는 부동산 대출 승계: 사례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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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승계란 개념과 의미

부동산 거래 시 대출 승계는 자주 논의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대출 승계란, 매수인이 매도인의 대출을 그대로 이어받아,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해당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과 대출을 인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매수인은 별도의 대출을 받을 필요 없이 기존 대출을 이어받아 매매 대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대출 승계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는 '면책적 채무인수'로, 채무자가 매도인에서 매수인으로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둘째는 '병존적 채무인수'로, 매수인이 기존 채무자와 함께 채무를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셋째는 '이행인수'로, 채무자가 그대로 남아있지만 매수인이 실질적으로 채무를 이행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인수'는 매도인의 권리와 의무를 매수인이 전적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대출 승계는 부동산 매매 시 자주 활용되지만, 절차와 조건이 복잡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융자 있는 건물을 매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과 그에 따른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융자 있는 건물 매매 방법, 말소 vs 승계

융자 있는 건물을 매매할 때, 매도인과 매수인은 두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첫 번째 방법은 ‘말소’입니다. 이 경우 매수인이 매매대금을 전액 지급하고, 매도인은 그 대금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한 후 근저당권을 말소합니다. 이 방법은 매수인이 부담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두 번째 방법은 ‘승계’입니다. 여기서는 매수인이 대출채무를 그대로 인수하여, 매매대금에서 해당 대출금을 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매수인은 기존 대출을 유지하면서 건물을 매입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법적, 재정적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매수인이 융자를 승계하는 경우, 은행으로부터 피담보채무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문서는 근저당권이 담보하는 채무액을 확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부동산담보피담보채무확인서

 

또한, 매수인은 계약서에 명확하게 대출 승계 조건을 기재하여, 피담보채무확인서 발급일 이후 발생하는 추가 채무는 매도인이 부담하도록 특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 승계 절차: 은행 동의서부터 등기 변경까지

 

  1. 대출 승계 절차는 은행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매수인이 기존 대출을 인수하려면, 근저당권자인 은행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은행의 동의를 받은 후에는 피담보채무확인서를 발급받아, 근저당권의 채무액을 확인하고, 매매계약서에 대출 승계에 관한 특약을 넣습니다.
  2. 매매계약서 작성이 완료되면, 부동산등기부 등본에 기입된 근저당권 내용을 변경해야 합니다. 이는 관할 등기소나 인터넷등기소에서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변호사나 법무사를 통해 진행합니다. 근저당권 변경등기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는 과정도 필수입니다.
  3. 근저당권변경계약서 작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채권자가 매도인을 면책시키기 위해서는 채무자가 변경된다는 내용의 근저당권변경계약서에 서명해야 합니다. 이 서류는 변경등기 신청 시 첨부해야 하며, 등기소에 신청서를 제출해 등기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대출 승계의 4가지 유형, 면책적 채무인수 계약인수

대출 승계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첫 번째로, ‘면책적 채무인수’는 기존 채무자가 채무를 면책 받고, 새로운 채무자가 해당 채무를 인수하는 형태입니다. 이 방식은 채권자의 동의가 필수적이며, 만약 채권자의 승인을 받지 못한다면 면책적 채무인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두 번째는 ‘병존적 채무인수’입니다. 이 경우 기존 채무자와 새로운 채무자가 함께 채무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채권자의 동의가 없어도 가능하며, 채권자는 두 채무자에게 동시에 채무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는 ‘이행인수’로, 채무자가 바뀌지 않고 매수인이 채무를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형태입니다. 이 경우, 채권자는 매수인에게 직접 채무를 청구할 수 없으나, 매도인은 매수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계약인수’는 대출 계약 자체를 매수인에게 양도하여, 매도인이 대출 계약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역시 채권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매도인이 채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하지만, 그만큼 절차가 복잡하고 채권자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대출 승계 시 유의사항 3가지, 손해를 피하는 법

대출 승계는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법적 리스크가 수반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먼저, 매도인이 여전히 근저당권의 채무자로 남아있을 경우, 매수인이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건물이 경매로 넘어갈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매도인에게도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피담보채무확인서 발급 이후에 발생한 추가 채무는 매도인이 부담하도록 특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수인이 대출을 승계한 이후 발생한 채무까지 매도인이 부담하게 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대출 승계 후 근저당권 변경 절차를 빠짐없이 완료해야 합니다. 변경등기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정확히 준비하고 제출하여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채권자의 승낙을 받지 못하면 면책적 채무인수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모든 서류와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판례로 보는 부동산 대출 승계: 사례와 교훈

 

대출 승계와 관련된 판례는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매수인이 대출금을 갚지 않았을 때 매도인이 해당 채무를 대신 갚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법원은 매수인이 대출 승계에 동의한 이상, 매도인이 채무를 대신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판례에서는 대출 승계에 관한 내용이 불명확한 계약서를 근거로 분쟁이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 경우, 법원은 계약서의 내용과 실제로 이루어진 거래를 면밀히 검토하여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를 통해 대출 승계 계약서 작성 시, 모든 조건을 명확하게 기재하고, 피담보채무확인서 발급일 이후 발생할 추가 채무에 대한 조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판례들은 대출 승계 시 반드시 철저한 법적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기치 않은 법적 문제와 재정적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대출 승계는 부동산 매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만큼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법적 리스크가 수반됩니다. 본문에서 다룬 절차와 주의사항을 통해, 대출 승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거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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